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5일 개최한 ‘제 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에서 박창운씨가 4.77km/ℓ의 연비를 기록하며 최종 '연비왕'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전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트랙터 운전자 18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준우승과 입상을 차지한 한기수씨와 문창우씨 또한 1위와 0.01km/ℓ, 0.04km/ℓ 라는 근소한 차이로 연비를 기록해 매년 치열해지는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본선대회 참가자 대부분이 대회 운영진의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 km/ℓ 이상의 놀라운 평균 연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송의 중요성’이라는 항목을 평가하기 위해 20분 내에 코스를 완주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이 추가됐다.
제 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 우승자에게는 유럽여행상품권, 미쉐린타이어 교환권과 더불어 금년 9월에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출전권이 부여되었다.
준우승자와 입상자에게는 동남아여행상품권, 국내여행상품권과 미쉐린 타이어 교환권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