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출시 앞두고 60명 추가 복직

  • 등록 2017.04.06 2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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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G4 렉스턴의 양산을 앞두고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3월 중순부터 G4 렉스턴 양산을 앞두고 라인 운영 방안과 전환배치 기준 마련을 위해 노사간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생산현장 안정화를 통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어나가자는 취지로 노사 협의를 조기에 마무리 지었다.

 

노사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생산물량 확대에 따른 추가 복직 인원 60여명은 48일 면접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소정의 입문 교육 및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5월 초 각각 현장에 배치되게 된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절차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은 물론 생산라인 운영방안 노사협의와 함께 복직점검위원회 논의를 거쳐 채용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추가 복직은 지난 2013(3)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의 무급휴직자(454) 전원 복직과 2016(2) 티볼리 생산물량 증대에 따른 복직에 이어 G4 렉스턴 출시에 따른 추가 인력수요 대응을 위한 3번째 복직이다. 

이성복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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