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미국 컨슈머리포트誌가 ‘2017년 차급별 최고의 차량’에서 기아차의 ‘K5(현지명: 옵티마)’를 중형 세단 부문 ‘최고의 차량’에 선정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K5는 주행성능, 신뢰성, 고객만족도, 안전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총 85점을 획득,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 중형 세단 경쟁 차종을 따돌리고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컨슈머리포트誌는 품질신뢰성, 성능, 고객만족도,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차급에서 각 차급별 최고의 차량 및 추천차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결과는 3월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誌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에 실릴 예정이다.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차급별 추천차량에서는 현대차는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현지명 : 아제라), 투싼, 싼타페, 싼타페 스포츠 등 6개 차종이, 기아차는 포르테, K5, 쏘울, 스포티지, 쏘렌토 등 5개 차종이 선정됐으며,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G80가 선정됐다.
<K5, 옵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