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인천지역 자활조합에 경상용차 20대 기증

  • 등록 2016.10.20 13: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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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에 한국지엠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20대를 기증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한다.

 

한마음재단은 20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고남권 지부장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홍미영 인천시 부평구청장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수혜기관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들은 저소득층고령자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 20곳에서 사용되며이동의 편리를 통해 식자재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올해까지 총 463대의 차량을 기증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이번 차량 기증이 직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인 만큼어려운 이웃을 향한 한국지엠 전 임직원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한국지엠 임직원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되어 기증된 차량들을 통해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차량으로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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