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안전벨트 문제로 전세계서 287만대 리콜

  • 등록 2016.02.18 1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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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약 17만7천대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287만3천 대를 리콜한다고 교토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뒷좌석 설계 문제 때문에 금속 프레임의 형태가 부적절하며 충돌 사고 시 안전벨트가 금속 부분과 접촉해 손상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뒷좌석 안전벨트가 손상됐다는 보고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각 1건씩 있었으며 이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탑승자가 사망했고 미국에서는 다쳤다고 교토는 전했다.

토요타는 설계상의 문제와 피해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견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외 지역에서 판매되는 차량으로는 'RAV4'와 전기자동차인 'RAV4 EV'가 리콜대상이라고 교토는 전했다.

일본 판매 차종 가운데는 RVA4와 반가드가 리콜 대상이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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