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김창수)는 2013회계년도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가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한 8조 6,128억원(2분기 누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 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저축성 보험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보장성 중심 마케팅 전략 강화와 계속보험료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장기보험이 4.6% 성장했고,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1.9%, 2.3%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7% 감소한 3,720억원을 기록했다.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2.8%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p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도 보험료 인하 효과와 할인형 특약 증가 등으로 83.1%(IFRS기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p 증가했다.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각각 12.0%p 및 0.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7,51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