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최고의 성능' 스포츠 세단 'XFR-S' 곧 출시

  • 등록 2013.10.07 16: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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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이달 말 초고성능 버전인 'R-S'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XFR-S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재규어의 세단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스포츠 세단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까지 불과 4.6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가 시속 300㎞에 달해 스포츠카에 맞먹는 성능을 갖췄다.

 

2인승 스포츠카인 F-타입과 장거리 여행용(GT) 스포츠카인 XKR-S로 대표되는 재규어 스포츠카인 기술공학적 역량을 XF 세단에 접목시켰다.

 

5.0ℓ 슈퍼차저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4㎏·m의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보행자와 충돌 시 보닛을 들어올려 2차 충격을 줄여주는 '보행자 접촉감지 시스템', 급제동 시 비상등을 자동으로 켜주는 '비상 제동 라이트' 등의 안전장치도 갖췄다.

 

▶가격은 1억4,36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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