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란산타 봉사단, '동지팥죽' 급식 봉사

  • 등록 2012.12.20 1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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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파란산타'들이 올겨울에도 따뜻한 사랑의 봉사 활동을 벌인다.

올해로 4년째 실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파란산타 봉사단은  올해에도 20~21일 각 사업부별로 22개 봉사단이 동지(冬至)를 맞아 지역 22개 무료급식소를 찾아 팥죽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파란산타 봉사단에는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 4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무료급식소에서 '동지팥죽 데이', '파란산타가 떴다' 행사를 열고 4,100인분의 팥죽을 만들어 불우이웃들에 식사를 제공한다.

첫 날인 20일 200여명의 파란산타는 중구노인복지관 등 9개 무료급식소에서 1,360인분의 팥죽을 만들어 급식소를 찾은 사람들에게 배식하며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팥죽을 먹고 나가는 이들에게는 쌀 2kg을 선물로 나눠주기도했다.

현대차 울산 5공장 김민우(35)씨는 "파란산타들이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팥죽을 드시고 추운 겨울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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