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계열회사인 아트라스BX가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 제일제당 센터에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배터리를 후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트라스BX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에 참가하는 차량들에 2018년부터 3년 동안 자동차용 AGM 배터리를 공급한다. 아트라스BX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용 AGM 배터리는 단단한 내구력을 바탕으로 한 긴 수명, 최고의 안전성이 특징인 프리미엄 배터리다. AGM 배터리의 탁월한 시동성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으로 더욱 향상된 레이싱 퍼포먼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 종목으로, 양산차가 아닌 레이싱 전용 머신인 스톡카가 출전하는 대회다. 6200cc에 달하는 배기량과 436마력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최고 시속 300km의 속도로 서킷을 공략한다.
운전자가 졸음 등으로 정상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차량이 스스로 안전한 곳으로이동·정차하는 신기술이 곧 선보이게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에서 운전자 구출 시스템을 뜻하는 'DDREM' 기술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DDREM은 운전자 졸음 등으로 차량이 지그재그로 움직이거나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눈을 자주 감을 경우 센서가 이를 감지해 차량을 안전한 영역으로 인도하는 기술이다. 운전자가 운전할 수 없는 상태에서 차량 스스로 움직여야 하므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 단계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차량이 졸음운전을 인식해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시키려면 크게 두 가지 핵심 기술이 필요하다. 먼저 실내에 장착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 이탈 여부, 눈 깜박임 패턴 등을 체크해 졸음 여부를 판단하는 'DSW'(운전자 상태 경고) 기술이 적용된다. 또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불안한 주행을 하는지를 확인하는 'DAW'(운전 부주의 경고) 기술이 작동한다. 졸음운전이라는 판단이 들면 차량은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해 차를 이동시킬 안전한 장소를 탐색하게 된다. 이때 DD
현대모비스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참신한 기술을 발굴해 투자하거나 공동개발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스타트업 기술 공모전 성격의 '2017 엠스타트(M.Star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은 현대모비스(MOBIS)와 이동성(Mobility)을 상징한다는 게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엠스타트 공모전에는 스타트업뿐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프로젝트 단계 팀까지, 새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자동차뿐 아니라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로봇, 에너지 분야 등에 걸쳐 다양하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공식 웹사이트(www.mst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15일까지 공모를 마친 뒤 2월 초 3개 스타트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연구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위원단은 기술 혁신성, 상용화 가능성, 협력 적합성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현대모비스 관련 개발부서와 짝을 이뤄 기술연구소, 서산 주행시험장 첨단 시험장비 등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최소 각 1억원 정도의 지분을 투자하고, 외부 창업기획사
순정품을 그럴싸하게 모방한 '짝퉁' 자동차 부품 제조·유통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현대모비스는 수원서부경찰서, 수원지방검찰청과 함께 올 2월부터 단속을 벌여 불법 모조필터를 제조해 해외로 유통해온 11개 업체와 관련자 16명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자금 조달책, 금형 담당, 제작 담당, 수출업체 알선 담당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순정품에 근접한 수준의 브랜드 마크를 적용하기 위해 별도 금형을 제작하고 일련번호와 바코드 등을 정밀 인쇄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검거된 16명 중 5명은 구속기소 됐으며 주모자 등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8명은 벌금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주모자 중 1명은 2008년 같은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에도 이번에 다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돼 가중처벌을 받게 됐다. 이번 단속을 통해 압수된 오일필터 10만7천여개, 연료필터 3천개, 포장재 8만개와 인쇄기, 제작 장비 등의 물량은 5t 트럭 6대 이상 분량이다. 압수품은 수사가 끝나면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수사기관은
현대모비스는 차량 전복 시 승객의 상해를 줄여주는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에어백은 전복 사고가 났을 때 승객의 신체가 선루프 장착 차량의 루프 면 바깥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다. 선루프 내부에 장착돼 차량 후방에서 전방으로 전개되는데, 측면 충돌 시 차량 창문을 따라 길게 펼쳐지는 커튼 에어백의 모습과 비슷하다. 전복 사고로 인해 차량 회전각의 변화가 발생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인플레이터(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가 에어백을 전개한다. 가스로 부풀어 오른 에어백 쿠션은 0.08초 만에 차량 루프면 전체를 덮어 승객을 보호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달 실차 시험과 내열, 내진동 등의 신뢰성 검증을 완료하고 양산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을 양산 차량에 적용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발은 에어백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2002년 에어백 양산을 시작한 이래 경쟁사보다 앞서 양산 수준의 에어백 기술력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전개 모습&g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는 최근 '인도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방갈로 지역에 인도 제2 연구소를 개소했다. 만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현지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성일모 만도 수석사장 등이 참석했다. 만도는 지난 2004년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 인력 지원 등의 차원에서 인도 델리에 만도 인도연구소(MSI)를 설립, 현재 전자 소프트웨어 설계와 검증, 자율 주행을 위한 인식 기술 연구 등을 MIS에서 진행하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소규모로 운영되던 방갈로 제2 연구소는 올해 2월 신규 확장을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개소했다. 제2 연구소는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자율 주행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제품 소프트웨어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만도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만도는 지난 4일 인도 첸나이에서 정몽원 회장, 성일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합작법인 20주년 기념식도 진행했다. 정 회장은 축사에서 "만도 인도법인이 제가 한라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1997년 설립돼 20주년을 맞았다"며 "만도가 제품과 시장 다변화로 계속 성장하는데 인도합작법인이 전진 기지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만도 인도 합작법
현대모비스가글로벌 시장에서 작년의 5배 가까운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올해 들어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총 48억달러(약 5조3천억원) 규모 부품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10억달러의 약 5배 수준이다. 현대모비스가 북미 지역에서 수주한 부품은 픽업트럭용 샤시모듈과 전장부품인 DCSD, ICS 등 세 가지다. 특히 픽업트럭용 샤시모듈은 이번에 처음으로 수주한 것이다. 픽업차량은 적재함에 무거운 짐을 싣는 경우가 많아 차체 하부 뼈대를 구성하는 샤시모듈의 내구성과 강성 등 품질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북미 픽업트럭 시장 진출 여부는 부품회사의 기술력을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DSCS와 ICS는 현대모비스가 이미 2011년과 2016년부터 북미 지역 완성차 업체 두 곳에 공급해 온 고부가가치 전장부품으로, 이번 추가 수주를 통해 공급 기간을 늘리게 됐다. 중국에서는 차량 오디오용 외장앰프, 전자식주차브레이크(EPB), 리어램프를 수주하는 한편 현지 완성차 업체 중 한 곳을 새 고객사로 확보했다. 현대모비스가 해외 시장에서 감성부품으로 불리는 외장앰프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해당 부품은 신규 거래처인 현지 완성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관련 동반성장 정책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전 동구 철도타워에서 전국의 현대모비스 1, 2차 협력사 3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행사에서 ▲ 중소협력사들의 금형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양산 전 일시금으로 지급해주는 '금형비 일시불 제도' ▲ 신용등급이 낮은 협력사들이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동반성장 펀드' ▲ 하위 협력사까지 원활히 납품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구축한 '상생결제 시스템' 등 협력사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혜택을 본 협력사가 그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중소협력사들의 유동성을 돕고자 지난해 650개사에 총 5조8천억원의 거래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또 금형비 283억원 일시금 지급, 시설 운영자금 566억원 지원, 기술·품질교육 6천157명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 올해 처음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현대모비스-협력사 동반성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엔진 자동차 위력이 약해지고 모터로 달리는 전기자동차(EV)가 조명되면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하청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EV는 현 시점에서는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일본정부의 경우 2030년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를 포함, 20~30%로 높일 목표라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에서공개된 닛산자동차 전기자동차(EV) '리프(LEAF)' 새모델> 만약 일본 정부의 계획대로 EV 보급이 이루어지면 자동차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완성자동차를 생산하는 거대 자동차 회사는 물론 부품을 공급하는 하청업체들에도 영향이 지대하다. 자동차는 한 대당 2만~3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산업의 전후방 영향권이 매우 넓다. 수많은 고용을 창출하기도 하는데, 엔진 없이 모터로 달리는 EV는 부품이 30% 정도 감소된다. 이 문제와 관련해 도요타그룹에 소속된 아이신정기(精機) 이하라 야스모리 사장은 8월 기자회견을 통해 엔진 자동차가 모터로 달리는 EV로 전환되는 것에 위기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엔진관련 부품은 EV에는 불필요한 부품이기 때문이다. 그는 "다 없어지면 3조5천억엔(약 36조3천억원
현대모비스가 하반기 채용 전형으로 '창의성 서술' 과정을 도입한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채용 과정에서 취업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대자동차그룹 인적성평가(HMAT)와 함께 '창의성 서술 평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창의성 서술 평가는 특정 주제와 관련된 지문을 읽고 그 지문에 대한 자신의 독창적 생각을 기술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직무 역량 검증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연구개발(R&D) 부문 채용 직군을 연구개발 일반, 소프트웨어, 시험, 기술경영, 디자인 등 5개로 세분하고 특히 소프트웨어 직군의 경우 1차 면접 때 실기 테스트를 본다. 지원자 개인 신상과 학력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의 '미래전략' 전형도 진행된다. 미래전략 전형 지원자는 서류전형 단계에서 자신의 전문분야, 신사업 아이디어를 기술하고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면접도 실기, 프레젠테이션(PT) 등을 통한 개인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mobis.co.kr)를 통해 지원 서류를 받는다. 서류 합격자는 같은 달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프리미엄 윈도우 필름 '크로마' 시리즈를 출시했다. 크로마 시리즈 필름은 나노 카본 기술과 최고급 스퍼터 기술이 결합된 3 ply의 멀티-레이어링 윈도우 필름 기술로 최고 수준의 열차단 성능을 제공한다. 크로마 시리즈는 스퍼터 필름의 내∙외부에 나노 카본 코팅 레이어 결합으로 내∙외부 반사율을 조절해 실내 투과 및 실내 반사까지 조정해 실내 눈부심이 없도록 한것이 특징이다. 특히 필름의 변색 및 색 바램이 없어 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크로마 시리즈의 시공 가격은 제품 및 차종별에 따라 ▲크로마 9 시리즈는 전면유리 400,000원~ 500,000원, 측후면 유리 550,000원~ 670,000원이며, ▲크로마 7시리즈의 경우 전면유리 260,000~ 340,000원, 측후면 유리 340,000~ 420,000원이다.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 제조 전문회사 갑을메탈(대표: 박한상)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전년 동기 영업이익 5억원 대비 420% 상승한 26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갑을메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57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873억원, 11억원 대비 각각 약 33%, 55% 증가했다. 특히, 갑을메탈은 올해 2분기 실적을 포함한 상반기 영업이익 64억원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1억원의 70%를 넘어섬에 따라올해 사상 최대 이익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메탈사업부의 재무구조 및 체질 개선으로 수익구조를 확대해 가는 중”이라며 “R&D 투자 증대를 통한 자동차 부품 개발, 신규라인 확보에 집중한 전장사업부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만도는 2017년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만도는 지난 9일 사측 정경호 대표이사와 김수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 본관에서 임금교섭 조인식을 했다. 만도는 1987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단 두 차례(2008년, 2009년)를 제외하고 거의 해마다 파업을 해왔으나 2012년부터는 5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만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통상임금이 논란이 됐던 2014년 임금체계 및 근무제도 개편을 통해 갈등의 소지를 없앴다. 상여금을 월 기본급에 반영하고, 기존에 주간·야간 10시간씩 근무하던 것을 주간 8시간씩 근무하는 주간 2교대제로 바꾼 것이다. 만도는 이러한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노사협력대상(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과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자동차업계의 화두인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 만도 역시 오는 23일 관련 소송의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앞서 만도의 기능직 직원 119명은 2012년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으며, 작년 1월 1심 법원은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을 인정해 사측의 손을 들어줬다. 신의칙
휴대전화로 자동차 문을 여닫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스마트키'가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됐다. 현대모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 차량 스마트키로 활용하는 통합시스템을 최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NFC는 10㎝ 이내에서 단말기 간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기술로 교통카드, 멤버십 카드 등 전자결제 분야에서 주로 쓰인다. NFC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여닫는 기능은 쏘카, 그린카 등 차량공유 서비스업체들이 이미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동을 걸 때는 차 안에 있는 차 키를 이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스마트폰으로 차 시동까지 걸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이 한층 강화돼 기존 기술과 차별화하며 양산에 적합하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차량 무선충전 패드 위에 놓인 근거리무선통신(NFC) 스마트키> 운전자가 NFC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차 문 손잡이에 갖다 대면 잠금이 해제된다. 차 내부에서 무선충전 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린다. 차 문 손잡이와 무선충전 패드 안에는 NFC 신호를 수신하는 안테나가 들어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천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8조2천824억원, 당기순이익은 4천8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0%, 43.2% 줄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7조5천501억원, 영업이익 1조1천611억원, 당기순이익 1조2천4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각각 8.6%, 22.8%, 24.3% 하락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주력사업인 모듈·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한 14조1천6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중국 내 완성차 판매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와 위안화 약세 등 환율효과가 영향을 준 탓이다. AS부품사업 분야는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운행 대수 증가에 따라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보수용 부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2.2% 증가한 3조3천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분야에서 물류개선, 재고관리 효율화 등 원가절감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전체 실적 하락 폭을 다소 줄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핵심부품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출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