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잘못된 운전습관 등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하거나 자칫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운전 매너는 무엇일까?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총 7일간 ‘운전 중 만난 최악의 김여사&김기사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659명의 참여자 중 502명이 선택한 ‘방향지시등(일명 깜빡이)을 켜지 않고 끼어드는 운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방향지시등 없이 끼어드는 것은 운전자 모두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이니 자제해주길”, “예고없는 차선 변경은 사고를 불러올 수 있으니 방향지시등 사용과 같은 기본적인 규칙은 꼭 지키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예고없이 급브레이크 밟는 운전자’가 11%(79명), ‘주차공간 두 칸 차지하는 운전자’와 ‘시속 30Km로 달리는 거북이 운전자’가 각각 5%(39명)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최악의 비매너 운전자로 꼽혔다. 응답자들은 “최근 불거진 김여사 이슈로 여성들의 미숙한 운전을 탓하는 여론이 심한데, 운전자의 성별 여부를 떠나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운전하는 것이 가장 큰 잘못”, “자신만 생각하는 소수
자동차가 집 이상으로 생활공간으로서의 중요성이 커졌고, 자동차에서 머무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내부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하여 세균과 찌든 때 얼룩 등이 생기기 가장 좋은 환경이며, 악취, 곰팡이, 미세먼지, 진드기는 각종 호흡기 질환,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 환자는 자동차의 오염물질의 폐해에 매우 취약한 편이다. 실제로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무작위로 자동차 13대를 선정해서 16시간 세균배양 뒤 세균을 배양해 본 결과 변속기어 레버에는 약 14개, 운전대는 약 13억개, 브레이크 페달에서는 약 12억 7000개, 시트에서는 12억 5000개, 트렁크는 약 11억개의 세균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내 충격을 준 바 있다. 참고로 일반 공중화장실의 좌변기에서 발견되는 세균은 약 3억개다. 무려 차 안이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무려 4배 이상 더러운 셈이다. 이들 세균들은 손을 통해 상처 난 피부로 감염됐을 때 세균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와 같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코와 입에 접촉되었을 때는 세균성 피부염을 포함한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
중고차시장의 절대강자 그랜저TG. 그랜저TG 는 최근 준중형 강세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몇년째 중고차시장의 독보적 1위 자리를 지켜오고있다. 올 하반기 국산차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준중형차였다. 현대차 아반떼, 삼성 뉴 SM3, 기아차 K3까지 가세하며 준중형 시장의 볼륨이 확대됐다. 또한, K3는 출시 한 달도 안 돼 계약 대수 1만 대를 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준중형차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로 포르테, SM3 중고차 등의 문의가 증가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준중형 세그먼트의 파워는 중고차 거래 순위에서도 힘을 발휘했을까? 대답은 아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 순위 1위에 랭크된 차량은 대형차인 그랜저TG로 2위인 아반떼HD와 큰 격차를 보이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3위에는 YF소나타가, 4위는 포터2, 5위에는 싼타페CM 중고차가 랭크됐다. 그랜저 TG는 2008년 이후로 4년 연속 인기 중고차 순위, 중고차 거래 순위 1위를 차지, 꾸준히 활발한 거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고차 업계에서 발표한 소비자 선호도 1위 중고차로 선정되는 등, 판매량과 소비자 선호도
수입차시장이 커지면서 중고차매물도 늘어나는 추세이나 아직은 수요가 따르지 못해 잘만고르면 좋은차를 싼값에 구매할 수있다. 수입 신차판매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9만5000여대의 차량이 판매되면서 국내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이처럼 수입차 판매 비중이 커진 신차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고차시장에서도 늘어난 매물량 덕에 경제성을 겸비한 수입 중고차가 각광받고 있다. 신차와는 달리 중고차는 수요에 따라 감가율이 다르게 적용되는데 따라서 중고차가격 또한 차량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그 동안 수입차 매물량은 증가했지만 그 공급량에 비해서 여전히 수요는 적은 편으로 국산차에 비해 감가되는 속도는 빠른 편이다. 이와 같은 중고차의 특성은 중고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가격 경쟁력으로 작용하는데, 인기모델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12년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 셀링카 1위를 차지한 BMW ‘520d’는 2010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중고차가격 4,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신차가 6,150만원 대비 잔존가치 76%에 해당하며 1,400만원 이상 감가된 가격이다. 베스트 셀링카 2위에 랭크된 토요타 ‘캠리’의 경우에도 2011년식 모델이 중고차가격 2,430
전남 영암 F1경주장에서 국내 최초 ‘종합 자동차 쇼’가 펼쳐진다. 전라남도는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를 총망라하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종합 자동차 축제인 ‘전남도지사배 자동차경주대회’를 오는 11월 17~18일 영암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접수는 23일부터 F1 경주장 누리집(http://koreacircuit.kr)에서 받는다. 그동안 대회 운영 주체별로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정상급 대회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정상급 자동차와 바이크가 경쟁하는 모터스포츠대회뿐 아니라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스턴트맨들의 자동차·바이크 묘기쇼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서포트레이스는 전국 인라인 대회와 자전거 동호인 체험 주행으로 이뤄진다.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대회도 운영된다. 대회 전까지 F1 경주장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참가 신청을 하면 누구나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다. 평소 국내 대회 시 일반 관중들의 관심과 반응이 좋았던 사파리 체험(관람객이 버스를 타고 경주장을 돌아보는 것) 인원을 대폭 늘리고 모든 VIP들의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하며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돌잡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는 풍부한 컨텐츠와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마련, 지난 주 11만 팬을 돌파하는 등 국내 자동차 업계 페이스북 중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페이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며 현대차는 현대차 페이스북이 선택하는 돌잡이 물건을 맞추는 고객에게 주유상품권, 맞춤 USB,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돌잡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 (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돌잡이 물건을 선택한 뒤 축하 덕담 댓글을 남겨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365명의 고객을 선정하며, 다음달 21일 현대차 페이스북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는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매월 새로운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전국 8개 지방 도시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2012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이하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아동·청소년 연극계를 대표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함께 기획한 사업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상대적으로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거주 어린이들에게 특색 있는 아동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23일 강원 속초시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강원 강릉, 충북 충주, 부산 금정, 경남 함양, 경기 오산 등 전국 5개 권역 8개 극장에서 열리며, 미술, 국악, 전래동화, 인형과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배양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공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은 “문화예술의 향유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사회적
상식은 편리하고 유용할 수 있지만 잘못된 상식은 오히려 화를 부를 수도 있다. 상식은 우리생활 도처에 존재하며 자동차관리에도 이러한 잘못된 상식이 진실처럼 활용되는 사례가 종종있다. 잘못된 상식들의 문제는 그대로 따랐을 경우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할 잘못된 자동차 상식에 대해 설명했다. 1. 새차에 코팅 광택을 하면 더욱 오래 간다? 신차 출고 후 3개월까지는 도색면이 미세하게 건조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광택은 좋지 않다. 광택은 사람의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오히려 새차의 도색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 또한 3개월 이후에도 새차에는 세차 후 왁스로 광택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광택 등의 작업은 1년 정도 후 때가 끼었다는 생각이 들면 하는 것이 좋다. 2. 새차를 구입한 후에는 고속주행으로 엔진을 길들인다? 새차를 구입하면 일부러 고속도로 주행을 몇 번은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새 차는 실린더와 트랜스미션에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2,000km 까지는 고속주행을 삼가는 것이 좋다. 출고한지 얼마 안된 새
최근 일본차들의 신차출시가 활발한가운데 중고차시장에서도 새로운 주목을 받고있다. 특히 혼다 어코드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신차, 중고차 시장을 막론하고 수입 중형차 시장은 벤츠, BMW 시리즈 등 독일산 수입차가 독주해왔다. 혼다 어코드, 알티마 등의 신차를 앞세운 일본 중형차의 대반격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먼저 혼다 어코드 신차 출시로 일본산 수입차의 이목 끌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출시도 안 된 신차 소식에 혼다 어코드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는 것.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따르면, 혼다 어코드 중고차는 올 들어 처음으로 수입중고차 거래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우디 NEW A6(6위), 아우디 NEW A4(9위), 벤츠 NEW E클래스(11위), 폴크스바겐 뉴비틀(15위), 벤츠 NEW C클래스(17위)를 넘어선 순위다. 카피알 관계자는 “혼다 어코드의 12월 신차 출시 발표 이후 혼다 어코드 중고차는 물론, 혼다 시빅, 도요타 시리즈 등 일본산 수입중고차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 어코드 중고차는 편의성과 성능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모델이다. 편의 기능
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 고무부품 1차 벤더인 동명통산㈜ (대표: 유춘열·신달석)이 사명을 ㈜디엠씨(DMC)로 변경하고 제품 다변화와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동명통산에 따르면 1973년에 설립된 이후 현대·기아차 및 한국GM 등 국내 주요 자동차회사의 고무부품 1차벤더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 6월 국내 통신장비 1위기업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의 계열사로 합류하며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디엠씨는 영어로 다산(Dasan)과 동명(Dongmeong)의 D와 자동차(Motors)의 M, 회사(Company)의 C를 조합한 단어로, 다산 계열사와의 통합과 자동차 부품 회사로서의 정체성 및 해외사업 강화 계획을 고려해 만들었다. 특히 이번 사명 변경은 본점 이전 및 CI 변경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디엠씨의 국내 및 해외 영업부와 마케팅, 관리 인력도 다산네트웍스의 판교 사옥으로 최근 입주를 마쳤다. 유춘열 대표는 “사명 변경과 본점 이전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회사를 대상으로 한 부품 공급자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라며 “과거 상호를 연상시키면서도 다산 계열사로서 통합된 느낌과 해외사업에 적합한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유
정유회사인 S-OIL은 17일 육군사관학교 축제인 ‘화랑제’ 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노란음악회를 개최,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S-OIL은 육군사관학교의 ‘화랑제’ 첫날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사 을지강당에서 생도와 가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사 응원단과 그룹사운드 공연에 이어 케이윌, 오렌지캬라멜, 홍진영, 크라잉넛, 에이핑크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대한민국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이자 평화 수호의 상징인 육군사관학교의 문화체육 축제인 화랑제에서 S-OIL 노란음악회가 함께 해 기쁘다”면서 “평소 학업과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패기 넘치는 생도들이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의 노란음악회는 2006년부터 시작된 다양한 사회계층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특전사, 백마부대, 이화여대 등을 방문하여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며 젊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차가 시장에 출시된지 한달도 못돼 중고차시장에 나온다면 가격은 어떻게 형성될까. 마침 준중형의 강자로 불리우는 기아차 K3가 매물로 등록돼 관심을 끌고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등록된 중고차 K3는 최고 트림인 노블레스 모델로, 옵션가 포함된 신차가격은 2,150만원이며 시트의 비닐커버도 그대로 있어 일명 ‘임판급’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매물 가격은 2,080만원으로 신차가격이나 거의 다름없다. ‘K시리즈’ 막내 K3는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풀체인지된 신차인데다, 준중형계의 최강자 ‘아반떼’와 견주어 지며 더욱 이슈가 되었다. 또한 출시일 기준 19일, 영업일 기준 12일 만에 계약대수 1만 대를 달성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처럼 준중형 시장을 흔들고 있는 K3에 대한 관심은 중고차시장에서도 뜨거웠으며 출시 이후, K3 중고차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카즈는 전했다. 10월에 등록된 이 차량의 주행거리는 280km에 불과하며 거의 모든 옵션을 갖춘 풀옵션 차량이다. 인기가 많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K3’가 단시간 내에 70만원 가량 감가된 중고차가 된 이유는 주인의 변심으로 인한 가능성이 가장 커보인다. 또한 해당 차
중고차시장에서 옛 GM대우차들이 선전하고 있다.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잊혀지는듯 했으나 이점이 바로 가격경쟁력으로 되살아나면서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해 3월, GM대우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를 도입해 이국적인 느낌의 신차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판매 증진, 기업 이미지 호전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쉐보레 도입 이전 GM대우 차량은 제조사 이미지가 다소 약점으로 작용해 왔었다. 이에 따라 그 가치가 차량자체의 성능과 상태보다 저평가 되기도 했으니 다소 억울했던 것도 사실. 또한 이러한 외부적 요인은 장기간 중고차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중고차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 GM대우 중고차들이 다시금 선전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라세티 프리미어’, ‘매그너스’, ‘젠트라’. 라세티 프리미어는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의 인기검색순위에서도 중고차 전체모델 800개 중 상위 5%내의 유일한 GM대우 차량으로 그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사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출시부터 감각적 디자인과 높은 안정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디젤 2.0 모델은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진리의 라세티 디젤”라고 불릴 정도로 주행성능에서 동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가 지난 12~14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에서 고객 대상 오프로드 드라이빙 행사인 2012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 고객이 가족과 함께 직접 본인의 랜드로버 차량을 가지고 참가하는 행사로, 도심에서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약 260여명의 고객이 참가, 60여대의 랜드로버 차량이 한데 모인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랜드로버 고객들은 해발 1,300m 고지대에 위치한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 체험을 ‘2012 랜드로버 패밀리데이’의 백미로 꼽았다. 백두대간의 빼어난 절경과 유서 깊은 함백탄광 지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사면과 노면을 체험하는 30km 구간의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오프로드를 달리는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기억됐다. 또한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기술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인공 오프로드 코스가 설치, 고객들이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이 코스를 체험해보는 순서가 마련돼 참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에서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인 활동을 해온 역대 대학생 마케터들이 오는 10월 26일 한자리에 모인다. ‘빛나는 20대를 위한 빛나는 밤’ 이라는 슬로건 아래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대학생 마케터의 밤’ 파티를 통해서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에서 활동해 온 역대 대학생 마케터 기수들과 대학생들이 모여 그간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해 온 마케팅 활동과 실무 중심의 과제, 경험들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과 등을 통해 자유분방한 감성과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대학생 마케터들의 지적,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은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연사를 초청, 자신의 영역에서 열정을 다한 인생 철학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를 통해서는 현대자동차 슬롯 모형 자동차로 대학생들이 직접 경주를 펼치게 되며, 현대자동차 마케터이자 전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을 비롯, 이색 포토월을 배경으로 마음껏 포즈를 취하는 도 펼쳐진다.
LS마린솔루션과 LS전선이 충남 태안해상풍력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태안해상풍력은 싱가포르 기반의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에너지社가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인근 해상에 약 500MW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공급을, LS마린솔루션은 시공을 맡아 설계부터 생산, 시공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축적된 글로벌 경험과 국내 최장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해상풍력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S마린솔루션과 협력하여 완벽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선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2026년까지 총 7~8GW의 해상풍력 입찰 계획을 발표했다. LS전선은 이에 발맞춰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볼보트럭이 대형트럭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유럽의 소비자 검사 기관 ‘유로 NCAP’에서 안전성에 대해 별 5개를 받았다. 볼보트럭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볼보 FH와 FM은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으며, 특히 볼보FM은 모든 평가 대상 트럭 모델 중에서 최고의 종합 테스트 결과를 기록했다. 볼보 FM과 볼보 FH 에어로는 유로 NCAP이 처음 시행한 트럭 안전 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받았으며, 두 모델 모두 유로NCAP의 ‘씨티 세이프 어워드’를 수상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이번 결과로 안전 부문에 있어 볼보트럭의 업계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전은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이자 전통의 기반과 같다. 안전은 볼보트럭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우리를 이끌어 온 가치이며, 볼보트럭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유로NCAP의 별 5개 등급 획득으로 볼보트럭은 운전자 지원 및 충돌 방지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이를 통해 운전자는 물론 주변 보행자들에게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한다는 것을 인증 받았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올해 하반기 진행된 서스틴베스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카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섹터 대비 약 15%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사회 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전국 47개 직영점에 에너지 매장 절약을 구축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케이카는 중고차를 직접 매입·판매하며 신차 대비 자원과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우수한 고객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카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건의사항, 불편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전담 조직도 운영하고 있는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이번 서스틴베스트 A등급 획득은 ESG 경영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ESG 경영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신뢰 받는 지속 가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북미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4 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4는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 센터가 주관한다. 금호타이어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마제스티X(Majesty X) 솔루스 △솔루스(SOLUS) TA21 △로드벤처(Road Venture) AT52 가 수상해 총 3개 제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마제스티X 솔루스’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으로 세단 및 쿠페, 크로스오버 차량에 장착된다. ‘솔루스 TA21’은 소형차와 준중형/중형차를 아우를 수 있도록 13인치부터 18인치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균형 잡힌 성능을 만족하는 가성비 라인업 제품이다. ‘로드벤처 AT52’는 돌길, 진흙길 등 험한 북미의 오프로드 지형에 강한 성능을 갖춘 온 & 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로 픽업트럭, SUV, 지프(Jeep) 운전자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오는 12월 11일까지 M 퍼포먼스 게러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및 제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M 퍼포먼스 게러지 카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M 퍼포먼스 게러지는 BMW 고성능 브랜드인 M 고객 특화 서비스 공간으로, 라운지 형태의 독립된 공간에서 M 모델의 유지, 관리 및 다양한 M 액세서리 파츠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고객은 M 전용 워크 베이에 직접 들어가 차량 정비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M 전문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정비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작업 진행 상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M 퍼포먼스 카본 파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M 퍼포먼스 파츠와 휠·타이어 세트는 25%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M 퍼포먼스 게러지 방문 고객 대상으로 12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부 차량 부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20% 할인하여 제공한다. 타이어 교체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BMW 오리지널 타이어를 1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교체까지 진행할 경우
KGM 커머셜(KGMC)이 새롭게 개발한 9M 전기버스 ‘KGC 090(모델명)’을 25일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KGMC(옛 에디슨모터스)가 지난해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개발을 시작해 1년여 만에 선보인 9M 전기버스는 자체기술로 개발을 완료하고 군산공장에서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으며, 기존 11M 전기버스 생산과 더불어 전기버스 Line-up 확대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KGMC는 올해 11월까지 11M 및 9M 친환경 버스 등 총 300대의 누적 계약고를 올리며 1,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115대 판매, 380억) 대비 약 16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계약 300대 중 227대는 고객 인도가 완료되었으며, 미출고 물량 73대는 고객사의 일정에 따라 전달될 예정이다. KGMC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Line-up을 확대하여 내수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하여 국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승봉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다. 이승봉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 입사한 뒤 30여 년간 윤활유업계 최전선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직매, 대리점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역임하며 회사의 외연 확장과 내실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영업관리뿐만 아니라 인사 분야, 윤리경영 분야 그리고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도 직, 간접적으로 관여하여 회사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에는 현 직책인 직매 영업 본부장으로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신규 고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팀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 이승봉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지난 60여 년간 글로벌 표준에 따라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유지함으로써 국내 윤활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해 오고 있다”며 “쉘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제품의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는 한편, 고객, 직원,
모든 SUV의 시작, 지프가 겨울을 맞아 자신감과 스타일로 무장한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을 국내 18대 한정 판매한다. 지프는 한 겨울 극한의 주행환경에서도 전천후 성능을 자랑하는 정통 오프로더로서의 당당함, 그리고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순백의 프리미엄 감성을 입힌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을 18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은 화이트 색상의 랭글러 사하라 하드탑 모델을 기반으로 세븐-슬롯 그릴 링, 사이드 미러 캡, 휠 및 프론트/리어 범퍼 등을 모두 화이트로 맞춰 차체 존재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으로 완성했다. 여기에 대담한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프론트/리어 후크 디테일로 포인트를 줘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스노우 에디션 전용 배지와 더불어 모파(MOPAR®) 순정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과 크롬 주유캡으로 기능성과 희소성을 더했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저단 기어를 갖춰 일상 영역은 물론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특히 험난한 지형이나 악천후에도 매끄러운 주행을 보장하는 2.72:1 셀렉-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