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기차/하이브리드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ID.4' 디자인 공개

공기저항계수가 0.28에 불과, 500km주행 가능...향후 유럽, 중국 및 미국서 순차적 판매

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인 ' ID.4'의 외관 디자인을 28일 공개했다.

 

ID.4의 출시로 폭스바겐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세그먼트인 컴팩트 SUV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모델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유럽, 중국 및 미국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ID.4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한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수장 클라우스 자이시오라는 ID.4는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성격의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ID.4는 전기차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로 깔끔하면서 유려하고 동시에 파워풀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기저항을 줄여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으로 ID.4를 통한 전기차 디자인의 진화는 강력한 에어로다이낵스 구현해냈다는 점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ID.4 0.28이라는 탁월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차체와 승객석의 형상은 바람이 흘러가듯 유려하게 디자인 되어 마치 후면부를 향해 팽팽히 당겨진 듯한 느낌을 주며, 후미등 클러스터 및 대형 루프 스포일러 등 다양한 디테일 요소들이 정교하게 적용되면서 공기의 흐름을 더욱 강력하게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트랜스폼 2025+” 전략을 일환으로 2024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총 11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ID.4 ID.3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사용하는 두 번째 모델이자,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 SUV 모델이다. MEB 플랫폼은 컴팩트한 전기구동계 디자인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ID. 4 0.28이라는 강력한 공기저항계수와 확장성을 갖춘 배터리 시스템 덕분에 WLTP기준 500km 이상의 거리도 주행이 가능하다.


출시 초기에는 후륜구동 모델이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사륜구동 모델은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고전압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샌드위치 디자인 방식으로 배치되어 낮은 무게중심 구현에 최적화되었으며, 하중 분배 시 이상적인 밸런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