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캐주얼 크루저 ‘Rebel
500(레블 500)’을 국내 최초로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 ‘Rebel’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모터사이클을 통한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2017년 처음 출시된 Rebel은 전통적인 크루저 모터사이클과는 달리 젊은 라이더들의 상상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로 인정 받아 전세계적으로 연간 2만 5천여대가 판매됐다.
471cc 수랭식 병렬 2기통의 엔진이 탑재된 ‘Rebel 500’은 최고출력 46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밸브 및 점화 타이밍을 개선해 중저속 영역에서도 강력한 토크를 실현한다.
특히 혼다가 독자 개발한 PGM-FI 연료분사 방식을 채택해 40.2km/ℓ로 연비 효율이 뛰어나고, 국제 배출가스 규제인 EURO5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Rebel 500’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승하차가 용이하며, 쾌적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한 엔트리 급 모델이지만 라이더가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고급 사양들이 탑재됐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고배기량 위주로 구성된 국내의 아메리칸 크루저
시장에서 혼다 Rebel 500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크루저로 당당히 자신만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고 싶은 라이더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bel 500’은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맷 그레이’와 글로벌 신규 컬러인 ‘맷 블루‘ 총 2가지 색상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자동차 개별소비세 1.5%를 적용한 831 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