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6일 야심차게 출시한 NEW 르노 마스터 밴 과 버스 모델이 25일까지 총 615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NEW 르노 마스터의 계약 추이를 살펴보면, 밴 모델 374대, 버스 모델은 241대가 계약됐다. 기존 르노 마스터의 국내 출시 당시 초반 판매추이를 감안하면, NEW 르노 마스터의 현재 계약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NEW 르노 마스터의 출시 초기 인기요인으로는 먼저 부분변경임에도 완전변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승용차 감성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점을 꼽고 있다.

NEW 르노 마스터 실내는 승용차 수준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승용차형 디자인의 신규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을 적용했고, 넉넉한 용량에 냉기 순환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 시인성이 우수한 3.5인치 TFT 디스플레이 탑재 클러스터 등도 빠짐없이 배치했다.

NEW 르노 마스터 버스에는 기존의 차별화된 안전벨트 역시 그대로 적용되었다.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한다.

이처럼 기존 모델의 다양한 안전 기능에 측풍영향 보정 기능도 새롭게 탑재해 이미 최고수준인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에 추가한 측풍영향 보정 기능은 고속으로 직진 주행시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가격은 ▲NEW 마스터 밴 S 2,999만원 ▲NEW 마스터 밴 L 3,199만원 ▲NEW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NEW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마스터버스 15인승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