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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작년 4분기 일본 승용차 수입액 '반토막'…연간 1.2%↓

 지난해 4분기 일본차 수입 규모가 1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관세청이 6일 공개한 '2019년도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일본 승용차 수입액은 2억300만달러로 2018년 같은 기간(4억2천200만달러)보다 51.9% 감소했다.


반면 스웨덴(49.6%), 미국(61.7%), 독일(26.7%) 승용차 수입액은 늘었다.

<일본 승용차 수입 증감률과 비중> 

같은 기간 승용차 수출액은 106억400만달러로 1년 사이 0.5% 줄었다.

수출액 기준으로 미국(45억6천300만달러), 호주(5억2천200만달러), 캐나다(5억2천100만달러), 러시아(4억8천300만달러)가 우리의 주요 승용차 수출 상대국이었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은 이라크(55.2%), 이스라엘(22%), 사우디(19.4%), 미국(8.3%) 순으로 높았다.

4분기 기준 승용차 수출 단가는 1대당 1만6천474달러, 수입 단가는 2배가 넘는 3만6천104달러에 이르렀다.


작년 전체로는 승용차 394억달러어치가 수출되고, 110억달러어치가 수입됐다. 연간 수출액은 2016년(365억2천만달러) 이후 가장 많았다. 2018년과 비교해 수출이 5.3% 늘었지만, 수입은 0.9% 줄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상대 국가별 비중은 미국(39.5%)이 가장 컸고, 캐나다(6.5%)·러시아(5.6%)·호주(5.2%)·독일(4.0%)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사우디(전년대비 수출증가율 18.9%), 미국(15.5%), 캐나다(13.1%), 프랑스(11.2%) 등에서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이탈리아(-21.1%), 영국(-9.5%) 등으로의 수출은 부진했다.


상대 국가별 승용차 수입액 비중은 독일(48.2%)이 절대적 1위였고, 미국(16.4%)과 일본(10.6%)이 2·3위를 차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87.8%)·스웨덴(23.4%) 승용차 수입이 눈에 띄게 늘어난 반면, 오스트리아(-34.4%)·영국(-25.7%)·이탈리아(-8.6%) 승용차는 줄었다. 일본산 불매운동 등의 영향에도 일본(-1.2%) 승용차 수입액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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