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의 SUV 모델
‘컬리넌
블랙
배지’를 8일 발표했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지난
2016년
레이스와 고스트
블랙
배지
공개에
이어 2017년 던
블랙
배지를
추가했으며 이번에
2019년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컬리넌 블랙 배지’까지 선보이며 마침내 블랙 배지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해 롤스로이스가 처음 선보인 SUV ‘컬리넌(Cullinan)’은 완벽한 실용성 및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시킨 SUV로 모험적인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힘들이지 않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100% 실현해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으며 곧바로 세계 최고의 슈퍼 럭셔리 SUV 반열에 올랐다.
컬리넌 블랙 배지 역시 4만 4천여 가지에 이르는 롤스로이스의 페인트 옵션 중 원하는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영국 굿우드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본사에서 여러 겹의 페인트와 래커칠, 손으로 광택을 내는 마감 과정이 이뤄진다.
테크니컬 카본은 여섯 겹의 래커 층으로 마감한 후, 72시간 동안의 건조 과정을 거친다. 그 다음 손으로 광택을 내 거울과 같이 매끈한 표면이 완성된다. 이 모든 작업은 총 23개의 비니어에 적용되는데, 작업 완료까지 21일이 소요된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컬리넌 블랙 배지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29마력을
더한 600마력의 출력을 달성했다.
토크
역시 900NM로 50NM
증가
시켰다. 운전자가 기어 조작 레버에 있는
‘로우(Low)’ 버튼을 누르면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6.75L
트윈터보 V12 엔진의 배기 시스템이 깊고 위엄 넘치는 배기음을 내뿜는다.
롤스로이스는 변속기 및 연료 조절판 성능도 맞춤 조정했다.
이에
따라
드라이브트레인, ZF 8단 기어박스,
전면부
및
후면
스티어
액슬이
가속
및
조향에
맞춰
작동
수준을
조절한다.
그
결과
컬리넌
블랙
배지는
낮은
속도에서는
정숙하다가, 속력을 가하면 놀라운 질주본능을 보여준다.
컬리넌
블랙
배지는
현재
주문이
가능하며, 국내에서도 연내 첫 컬리넌 블랙 배지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