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19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미래 이동성을 보여주는 전기구동 오프로드 모델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인승 차량인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다.
바닥까지 유리로 둘러싸인 좌석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전 방위적인 시야를 제공하며, 넉넉한 배터리 용량은 충분한 주행거리를 보장한다.
‘아우디 AI:트레일’ 이름에서 “트레일”은 탐험적인 차량의 특성을 뜻한다.
‘아우디 AI:트레일’에는 TV를 보거나 영상회의를 하는데 필요한 대형 스크린이 없고 단지 유리로 둘러싸인 넓은 차체를 통하여 주변 경관에 대한 선명한 풍경을 제공한다
▶지상고가 34cm나 되어, 50cm 깊이의 물길을 가뿐하게 건너
전장 4.15m, 전폭 2.15m의 건장한 ‘아우디 AI:트레일’의 오프로드 잠재력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1.67m의 훤칠한 높이, 어마어마한 22인치 휠과 850mm의 타이어는 ‘아우디 AI:트레일’이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도 뛰어난 오프로드 역량을 보여준다.지상고가 34cm나 되어, 50cm 깊이의 물길을 가뿐하게 건널 수 있다.
▶투명 유리로 헬리콥터 스타일의 전 방위적 가시성
전면유리 상단에서 후방 스포일러까지, 차량 루프의 거의 모든 부분이 하늘과 경관에 대한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심지어 수직 싱글프레임도 유리로 되어 있어, 결과적으로 유리로 된 8각형에 차체에 아우디 로고만 있을 뿐이다.
아우디 AG 디자인 총괄 마크 리히트 는 “아우디는 ‘아우디 AI:트레일’을 통하여 포장된 도로에서 벗어나 배출가스 없는 전기 구동으로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로드 컨셉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주변 환경과의 일체감을 보여주기 위해 기본 차체를 유리 표면이 극대화된 단일형으로 디자인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