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전국 1천200여개 부품대리점과 1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3개월간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부품대리점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 예방 점검과 건축물 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오는 여름에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폭우와 무더위를 대비한 안전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부품생산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안전한 업무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제품생산과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