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의 플랫폼 X100기반으로 생산된 XUV300은 쌍용차와 마힌드라 플랫폼 공유의 최초 모델로 휘발유와 디젤
엔진 두 종류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휘발유 차량 79만
루피(한화 1,250만 3,600원), 디젤 차량 84만9,000루피(한화 1,344만 8,160원)이다.
XUV300은 치타를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한 고품격 인테리어, 최신 기술로
개선된 동급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 등이 특징이다.
W4, W6, W8과 옵션이 적용된 W8 등 총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된 XUV300은 다양한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색상은 레드 레이지,
아쿠아 마린, 선버스트 오렌지, 펄 화이트, 나폴리
블랙, 디샛 실버로
총 6가지이다.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은 이날 현지 출시 행사에서 “쌍용차의 소형 SUV인 티볼리의
플랫폼 X100을 기반으로 생산된 XUV300은 한국의 기술과 인도의
혁신이 결합된 진정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XUV300은 운전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 모든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이다”고 밝혔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마힌드라 대표이사 및 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XUV300은 7인승 미니밴 마라조와 알투라스 G4(국내명: G4렉스턴) 출시 이후 마힌드라의 열망을 담은 차세대 차량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