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I-페이스는 재규어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로 5인승 SUV 형태다.
외관 디자인은 쿠페형 실루엣과 짧은 오버행(범퍼부터 앞바퀴까지 길이)을 바탕으로 민첩한 느낌이 강조됐다.
90㎾h 용량의 최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33㎞(국내 인증 기준)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50㎾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 만에, 100㎾ 급속 충전기 이용 시에는 4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71㎏·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4.8초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받았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소개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고객들의 충전 편의를 높이고자 전국 26개 재규어 전시장에 완속 충전기 총 52기를 설치했으며 전국 26개 서비스센터에도 급속 충전기 26기와 완속 충전기 52기를 구비했다.
또 재규어 영국 본사에서 검증을 마친 52명의 공인 전기차 전문 기술자를 전국 서비스센터에 배치했다.
<재규어랜드로버 고성능 전기 SUV 'I-페이스>
I-페이스의 트림별 판매 예정 가격은 ▲ EV400 SE 1억1천40만원 ▲ EV400 HSE 1억2천470만원 ▲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천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