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은 김종겸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35점을 기록하며 1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2위, 조항우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독식하며 ‘팀 챔피언십’ 부문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시즌 초반 엑스타레이싱팀과 선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4라운드 이후부터는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며
9라운드 최종전까지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에 등극한 김종겸 선수는 올해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처음 도전한 신인 선수로 3라운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7라운드에서도 폴투피니쉬 우승하는 등 시즌 첫 다승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 첫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는 ‘슈퍼루키’ 돌풍을 일으켰다.
더불어 조항우 선수와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는 4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김종겸 선수는 "머신의 성능을 최상으로 이끌어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시즌 끝까지 최고의 레이싱을 펼치며 우승할 수 있었다"며 "2019년 시즌에도 3년 연속 더블 타이들의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