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는 지난 19일 개막한 2018 독일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IAA)에서 도심형 전기 트럭인
′MAN
CitE′를
최초 공개했다.
단 18개월 만에 개발된 15톤급 전기 트럭인 MAN CitE는 도시 내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배출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소음이 적어 도심 내에서도 야간 운행이 가능하다.
MAN CitE는 운송업자들이 하루 최대 30번까지 승하차 한다는 점을 고려해 운전석 높이는 낮게, 문의 너비는 넓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조수석 문은 슬라이딩 형태로 제작,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운전석
시트
위치를
낮추고
측면
유리를
넓게
디자인
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한
번
충전으로
약1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만트럭버스는 이와 함께 기존 제품 라인업의 전기 버전인 MAN eTGM및 MAN eTGE와 전기 시내버스의 프로토타입 버전인 ′만 라이온스 시티 E′도 선보였다.
전기 버스는 구동 축 중앙의 모터에 의해 구동되기 때문에 버스 후미에 최대 4개의 좌석을 추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간 절약을 위해 버스 지붕에 배치된 배터리는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3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에 최대 270km까지 운행 가능하다.
프로토타입
라이온스
시티
E는
2020년
유럽
여러
도시에서
시범
운영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진보된
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