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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 허득'의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 '어코드'

<시승기>지난 40여년간 2천만대 이상 팔린 혼다의 '결정판'

'기술의 혼다'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어코드’.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된이후 지금까지 40여년간 전 세계 160개국에서 2만 대 이상 판매된 명실상부한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이다.


국내에서도 어코드의 인기는 대단해 지난 2004 7세대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4만여 대가 판매됐다. 특히, 2008년에는 혼다코리아를 국내 수입자동차 전체 판매 1위로 올려 놓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러한 어코드가 지난달 완벽하게 새로워진 10세대 신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역대 어코드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다이내믹 디자인과 어코드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 혼다만의 첨단 기술까지 집약된 어코드는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실현한 가장 완벽한 세단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한다. 그만큼 10세대 어코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혼다코리아는 이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근 3일간 오전 오후로 나누어 대대적인 미디어 시승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같은 규모의 시승행사는 관련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기자가 시승한 차량은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2.0 터보 스포츠. 5명이 탈수 있으며 가격은 4천290만원. 복합연비는 10.8km/ℓ , 1.5터보는 13.9km/ℓ  이다.


첫 눈에 들어오는 강렬하고도 역동적인 프론트부터 낮아진 전고에 길어진 휠베이스가 우선 안정감을 준다. 실내도 넓어진 느낌이다.

 



운전석에 앉으니 메모리 시트 적용으로 자세를 편안하게 잡아주고 탁 트인 시야에 각종 계기판과 센터페시아가 운전자를 중심으로 한 눈에 들어온다.


어코드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계기판도 아나로그에서 디지탈이 혼합적용되어 시인성이 돋보였다. 버튼식 기어 시프트도 편리성을 더해 준다. 


 설명만 듣던 터보 스포츠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확인하고 싶었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면서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니 금새 차체에 힘이 느껴지며  지면을 박차고 나아간다. 앞 유리 헤드엎  디스플레이의 속도표시가 금새 100을 넘어 거침없이 150, 180을 넘어간다.


가속력이 대단하다. 내친 김에 가속페달을 더 밟으니 208까지 오르면서 욕심을 접었다. 가속과 브레이크가 마음 먹은대로 잘 따라주었다. 역시 '명불 허전'이었다.


가속될수록 차체의 무게감이 더 느껴지고 스티어링 휠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차음 그래스가 기존의 전면에서 전체로 확대 적용되면서 밖에서 전해지는 소음이 한결 줄어 들었다.  


다만 바닥에서 전해지는 타이어 소음이 커지면서 옥의 티로 작용했다.

이에대해 회사 정우영 사장은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위해 일부러 소음을 잡지 않았다고 한다. 1.5모델에는 소음 저감장치를 달았으나 2.0 터보에는 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강력한 주행성능은 무엇보다 파워풀한 VTEC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동급 최초 10단 자동변속기의 황금조합 덕이며 최고출력 256마력(ps), 최대토크 37.7kg.m으로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연비도 기존 V6 모델대비 향상된 10.8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안전하면서도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주행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당연히 2.0 터보 스포츠 모델을 추천 할만하다.


어코드의 안전성능 또한 크게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우선 전체 바디의 29%에 초고강성 스틸을 적용하고 운전석과 조수석에 무릅 에어백을 추가하여 총 8개의 에어백으로 중무장했다. 그러면서도 중량은 기존대비 5%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혼다 센싱이 탑재됐다는 점이다.

이는 차량에 적용된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운전의 편의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


전면 그릴 하단에 장착된 레이더와 전면 유리 윗부분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정속, 저속, 차선 유지, 차선 이탈 감지, 하이빔 작동 등을 자동 경고, 조절하며 안전운전을 돕는 방식이다.


또한 레인 와치 시스템은 조수석측 도어 미러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우회전시 사각 지역의 영상을 실내 모니터로 전달하여 안전하게 우회전을 진행케 한다.


어코드의 인테리어는 탑승의 쾌적함, 뛰어난 사용성, 만족을 주는 고품질의 3가지 컨셉을 바탕에 깔고있다.

넓고 슬림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탑승자에게 쾌적하고 상쾌한 인상을 주며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기어시프트와 스티어링 휠은 주행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시인성이 뛰어난 고화질의 7인치 TFT 디지탈 계기판을 탑재, 트립 정보, 오디오, 전화, 은전자 졸음방지 모니터 등 다양한 정보 메뉴를 효과적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 스위치를 통해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기반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는 한글 지원으로 화면조정 및 트랙 이동, 볼륨, 지도, 전화, 오디오 등을 운전 중에도 쉽고 빠르게 조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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