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수입차
시장은 올해 예상 등록대수인 23만5천대 보다 약 9% 성장한
25만6천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내부적으로는 2,000cc 미만, 개인구매, RV 비중 증가 추세는 지속되었으나 연료별로는
디젤의 비중이 줄고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늘었으며 유럽 브랜드의 비중이 줄어드는 변화가 있었다.
2018년은 강화되는 보호무역 조치,
가계대출 및 부동산에 대한 규제 강화 기조와 금리인상 등이 소비심리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과 ,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인증절차 등이
시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2018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수출호조, 경제성장과 더불어 그 동안 판매 중단 및 축소되었던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 재개, 각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의 신차투입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봤다.
또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비중 확대 추세도 시장 내부
주요 동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2018년 수입차 시장은 2016, 2017년의 정체를 벗어나 2015년 신규등록대수 24만3천대를 넘어서는 25만6천대 수준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