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등급에 현대차 6개차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모델은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브랜드 G80, EQ900, ▲기아차 K3와 쏘울 등 총 6개 차종이다.
일본 스바루가 4 차종, 벤츠는 2 차종 그리고 토요타, BMW, 포드는 각각 1개 차종이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된데비해 현대차는 6개 차종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IIHS가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추가한 상황에서 얻어낸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긴다.
올해는 이번 연도에 출시된 2018년형 모델들에 대해 충돌 테스트를 실시,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안전성을 보인 15개 차종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로 선정했다.
특히 IIHS는 올해부터 기존 운전석에만 적용하던 스몰 오버랩 평가를 조수석까지 확대했으며, 이에 더해 전조등 성능 테스트까지 추가했다.
<기아차 쏘울>
<현대차 싼타페>
<제네시스 G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