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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연말 수입차 시장 'SUV' 열전...신차 줄줄이 출시

국내  수입차 시장에 SUV 신모델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연말 SUV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SUV의 인기를 타고 볼보와 랜드로버 뿐 아니라 BMW, 렉서스, 푸조 등이 신차를 줄지어 내놓으며 연말 특수를 노리고있다.


BMW 코리아는 최근 7년 만의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친 중형 SUV '뉴 X3'를 한국 시장에 내놨다.

<BMW 3세대 뉴 X3>

이번에 출시된 3세대 뉴 X3는 5㎝ 길어진 휠 베이스(축간거리), 긴 보닛(엔진룸 덮개), 짧은 오버행(범퍼부터 앞바퀴까지) 등으로 외관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강조됐다.


주행성능도 한층 향상돼 뉴 X3 xDrive 30d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63.3㎏·m의 힘을 발휘한다.

BMW 코리아는 뉴 X3 출시와 함께 고객들이 시승과 구매 상담을 하고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쇼케이스 행사를 여는 등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회사 측은 신모델이 가세한 만큼 올해 X3 판매량이 2,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렉서스 뉴 NX300h>

렉서스 코리아는 준중형 SUV NX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NX300'(가솔린)과 '뉴 NX300h'(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뉴 NX는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NX300h는 올해 들어 수입 하이브리드 SUV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렉서스는 NX300h를 앞세워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수입차 시장 내 전체 판매 3위 자리를 수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11월 한 달간 고객이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경험해볼 수 있는 '렉서스 어반 데이' 전국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조 5008>

푸조의 7인승 SUV인 '뉴 푸조 5008'도 이달 21일 국내에 출시된다.

뉴 50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중형 7인승 SUV이자 기존의 소형 2008, 준중형 3008에 이어 푸조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긴 휠 베이스(2천840㎜)와 탈부착이 가능한 3열 시트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승차공간, 최대 2천150ℓ의 넉넉한 적재공간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푸조는 5008 출시에 앞서 자사 SUV 모델의 매력과 가치를 홍보하는 내용의 '올 라이프 X 올 라이트' 영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인기 준중형 SUV GLC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GLC 350e'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 차는 유럽 기준으로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57.1㎏·m의 내연기관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38.5㎞/ℓ의 우수한 연비를 무기로 친환경 SUV 경쟁에 가세한다.


벤츠는 국내에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아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한편 BMW 뉴 X3의 공세에 맞서 SUV 판매를 꾸준히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수입 SUV 시장에서는 총 5천100대를 판매한 포드 익스플로러가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벤츠 GLE(3천511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3천428대), 벤츠 GLC(3천350대) 등이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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