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레이싱 코퍼레이션 소속 렙솔 혼다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발렌시아 모터사이클 그랑프리’에서 3관왕에 올랐다.
모터사이클 그랑프리(모토GP)는
매년 13개국을 선정하여 총 18번의 경기를 치르는 최상위
클래스의 모터사이클 경기로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 팀,
제작사에 최종 우승 트로피가 전달되며, 세 가지 부문에서 모두 우승할 경우 3관왕의 영예를 안을 수 있다.
혼다는 지난
10월 29일 말레이시아 모토GP에서 제작사
우승에 이어, 이번 발렌시아 모토GP에서 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세계 챔피언 선수를 배출해 2011년,
2012년, 2014년 3관왕 달성에 이어
통산 네 번째 3관왕의 업적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혼다는 500cc와 350cc 부분에서 각 156번, 35번의 통산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에 모토GP에서 700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총 8번의 모토GP 우승을 달성해 통산 748번의 그랑프리 제패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