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17 평택연탄나눔은행에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벌였다.
지난 27일 평택시 팽성읍사무소에서 열린 2017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자동차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이영석 수석부위원장, 평택시의원 및 평택지역 시민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듯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쌍용자동차는 발대식을 통해 연탄기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하는 한편, 발대식 후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하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올해로 발족 11주년을 맞았다.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차 임직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