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중 약 5% 가 타이어 펑크 상태이며 운전자가 이를 모르고 운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호타이어는 올 여름에 ▲화성 휴게소 ▲여주 휴게소 ▲군산 휴게소 ▲함안 휴게소 등에서 차량 총 2,333대를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을 하고 이 중 109대 차량의 타이어 펑크를 무상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운행 차량의 4.7% 에 해당하는 적지 않은 수치이며
화성휴게소의 경우 무려 6.7%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난 상태였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차량의 운전자들은 타이어가 펑크인 상태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펑크는 주행 중 타이어 저공기압 상태를 유발하여 과다한 열
발생에 의해 타이어의 층이 분리되거나 차량이 주저 앉게 되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평소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펑크에 의한 저공기압 상태로 주행시 평소와 다른 차량 쏠림 혹은 떨림으로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으므로 타이어 상태가 의심될 때에는 타이어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타이어 전문 매장을 즉각 방문하여 점검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금호타이어 2017년
휴가철 고속도로 무상 안전점검 결과 中
(단위:대수)
구분 |
화성 |
여주 |
군산 |
함안 |
총합계 |
점검대수 |
360 |
751 |
547 |
623 |
2,333 |
펑크
수리 |
24 |
42 |
12 |
31 |
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