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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소형SUV '코나' 공개...1,895만원~

6개 트림 구성, 14일부터 사전계약... "2020년까지 SUV 라인업 확대"

 

현대자동차가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13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코나에 투싼, 싼타페 등 상위 모델과 차별화되는 디자인 개성을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고는 기존 소형 SUV 대비 5㎝가량 낮고 전폭은 넓은,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 콘셉트가 적용돼 탄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아이스하키 선수의 보호장비를 연상시키는 범퍼 가니쉬 '아머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 바디와 색상이 다른 투톤 루프도 적용됐다.

크기는 전장 4천165㎜, 전폭 1천800㎜, 전고 1천550㎜다. 휠베이스는 2천600㎜이며 트렁크 적재공간은 총 360ℓ다.


코나는 동급 최고의 파워트레인과 4륜구동 시스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갖춰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f·m인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f·m인 1.6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코나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고장력강 비율을 갖고 있고, 비틀림 강성도 동급 경쟁차 대비 20% 이상 강화돼 안전성이 향상됐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측면 충돌에 대비해 도어 내부에 초고장력강 사이드 임팩트 멤버가 적용됐으며, 충돌 시 승객에 전달되는 충격량을 최소화하는 멀티 로드패스(다중하중경로) 구조로 설계됐다.


이밖에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선유지 보조(LKA) 등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탑재됐다.

▶가격 1천895만원부터…"2020년까지 SUV 라인업 대폭 확대"

현대차는 14일부터 국내에서 코나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형 트림의 가격은 ▲ 스마트 1천895만∼1천925만원 ▲ 모던 2천95만∼2천125만원 ▲ 모던 팝, 테크, 아트 2천225만∼2천255만원 ▲ 프리미엄 2천425만∼2천455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FLUX) 모델은 가솔린 기준 ▲ 플럭스 모던 2천250만∼2천280만원 ▲ 플럭스 프리미엄 2천460만∼2천490만원 ▲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천680만∼2천71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디젤 모델은 195만원이 각각 추가된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는 이 시장에 성급하게 진출하기보다 고객과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 최적의 기술, 열정을 담아 코나 만의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어 "스마트한 소비자이자 건전한 도전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의 소형 SUV에서 공존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했던 가치들을 코나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8년 상반기 중에는 수소전기차 전용 SUV와 코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

 

<코나 주요 제원표>

구분

코나(KONA)

전장(mm)

4,165

전폭(mm)

1,800

전고(mm)

1,550

축거(mm)

2,600

엔진

형식

1.6 가솔린 T-GDi

1.6 디젤 eVGT

배기량(cc)

1,591

1,582

최고출력(ps)

177

136

최대토크(kgfm)

27.0

30.6

변속기

7D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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