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8월 승용차 내수판매량에서도 상위 10위이내에 무려 4개 모델이 포함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위를 차지한 신형 ▲아반떼 HD를 위시해 ▲뉴SM3, ▲라세티프리미어, ▲포르테까지 쌍용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체 4개사에서 출시되는 준중형 모델이 모두 상위권에 속해있다. 준중형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의 강세속에서 작년 기아차 포르테 출시에 이어, GM대우가 라세티 프리미어로 맞불을 놓으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었다. 이에 고전하던 르노삼성은 프리미엄급 준중형세단인 뉴SM3을 발표하며 2위탈환을 선언하며 치열한 경쟁을 선언했었기 때문이다. 새로 출시되고 있는 준중형모델들은 기존 모델보다 수준 높은 성능과 함께 뛰어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뉴SM3도 르노삼성차 발표에 따르면 6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3만대가 예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결과가 나오자 출시일이 월초였고, 자동차 공급이 원활했다면 현대 아반떼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예측까지 나올 정도로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8월 자동차 내수판매 결과를 보면 역시 아반떼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신형 아반떼 HD는 뉴SM3와 라세티프리미어, 포르테 등 경쟁 차량을 저멀리 따돌렸을뿐만 아니라, 8월 내수시장 전체 판매 1위까지 차지했다. 더구나 수출에서도 15,402대로 1위를 차지하여 그 인기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상반기 서울자동차매매조합 회원사기준 중고차판매량에서도 준중형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준중형 2위는 신형 아반떼의 이전 모델인 아반떼XD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의 박성진마케팅담당에 의하면 아반떼HD의 인기는 중고차시장에서도 명실공히 최고라고 한다. 회전율이 빠르고, 중고차시세도 거의 떨어짐이 없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동일차종에 신형경쟁모델이 나오면 경쟁모델의 시세도 소폭 하락하기 마련인데 유독 아반떼는 그러한 영향이 거의 없다. 이러한 중고차시세의 안정적인 모습도 아반떼만의 큰 장점이라고 한다. 현재 아반떼HD는 YF쏘나타가 정상적으로 출시되는 시점까지는 강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치열한 준중형 차종을 평정한데 이어 가장 막강한 모델인 쏘나타가 모델 교체를 앞두고 있어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고, 뉴모닝 역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라는 강력한 적수를 만났기 때문에 현 추세대로라면 아반떼HD는 준중형차을 넘어 전체 판매량에서도 이름을 최상단에 놓을 가능성이 높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