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나손해보험과 함께 복지시설에 전기차 10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이 전기차 구매비 4억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달 중 지원 기관 10곳을 선정한다.
서울시 보조금을 받는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 중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곳은 이달 7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이메일(hse51@s-win.kr)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이달 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s-wi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이 복지시설 이용자와 세상을 이어주는 메신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