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카는 직원 응대를 최소로 줄이고 예약과 차량 인수 등을 고객이 혼자 진행하는 고객 주도형 서비스다.
AJ렌터카는 지난해 11월 제주에 빌리카를 처음 선보이고 6개월 동안 고객 반응을 확인한 뒤 확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AJ렌터카는 영업점의 접근성과 고객 이용 특성 등을 고려해 건국대, 인천, 일산 등 7개 영업점을 시범 운영지점으로 선정했으며 소형, 중형, 고급차량 운영 후 차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빌리카 대여료는 24시간 주중 비수기 기준 아반떼 약 3만2천원, 소나타 4만9천원이다.
빌리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billycar.co.kr)에서 차종과 시간을 선택한 후 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남궁억 AJ렌터카 마케팅담당 상무는 "저렴하고 믿을 수 있으며 신속한 절차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후 차종 및 대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